충청남도 태안여행 갯벌체험펜션 청포대해수욕장 모래사장항 구경
안녕하세요 김세침 씨입니다올해는 유난히 급하게 출발한 여행만 있네요.나도 막 계획하고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데 프리랜서라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매번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지난주에도 미친 듯이 일을 했더니 몸이 근질근질한 게 가까이 나와 바람을 쐬고 싶었어요.친구가 마침 태안 쪽으로 내려가는 길레자는 일을 마치고 따라간 충남 태안 여행을 기록해봅니다.
센트럴 시티에 여러 시간대가 있어서 정말 오랜만에 강남에서 버스를 타고 슝~ 고속버스를 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전에 비해 정말 세상이 좋아진 시스템에 매번 놀라는 옛날 사람... 입니다.
충남 태안 여행에서 뭘 하면 재미있을까.수영장, 스파 이런 거 정말 싫어하고 그냥 바다 보면서 자고 일어났으면 좋겠어, 그냥 그랬어요
사람이 많이 없으면 좋겠고, 가격도 그리 부담스럽진 않아. 그 느낌.. 내 조건 그렇게 까다롭지 않지..? ㅋ가 모든걸 만족시킨건 바로 이 사진!!!!!!!!!!!!!!!! 밤에는 시원하게 술마시는것도 좋을것 같고.무슨 더 이상 이유가 있나요? 짐 싸봅시다.
청포대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고 갯벌체험펜션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으시는 곳으로 금요일이시지만 가격도 10만원 이하니까 OK!주변에 더 좋은 숙소도 있지만 너무 과하게 노는 건 아니니까!계속 비가 와서 하늘도 너무 예뻤고 전혀 덥지 않았지만 자외선은 적이기 때문에 완벽하게 차단 완료!갯벌체험펜션이고 위치도 좋고 다 좋은데 조개가 별로 없더라고요^^한곳을 캘때마다 거의 인삼을 발견한것 처럼 깨끗하게 되지않았네요."정말 진심으로 초계탕 할 생각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없을 줄 알면서 열심히 찾다보니 1시간 반이 훌쩍 지났어요..."크크크푸딩힐 이 정도로도 가슴이 벅차♥곧 해가 질 것 같아서 모두들 쇼핑하러 백사장항으로 출발했습니다.숙소에서 차로 10분 거리인데 그 거리에 하나로마트도 있어 매장까지 알차게 보고 오기에는 안성맞춤이었어요.
오~ 여기가 그 유명한 모래사장항과 꽃게다리네요!!수산시장 뒤편에 주차장이 넓으니 그쪽으로 가시면 됩니다.다들 앞에만 주차할 줄 알고 이쪽만 복잡해모래사장항의 수산시장 규모는 생각보다 작았습니다그래서 어떤 집이 좋다기보다는 그냥 그날그날 발이 묶이는 곳에서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대하가 먹고 싶어서 어슬렁거렸지만 날아다니는 산대하는 회로 먹는 게 맛있어바비큐에 구울 거면 그냥 새우가 좋다고 추천해 주셨어요
그래서 고기도 있는데 조금만 구매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당연하다며 파란 바가지 무게 빼고 진짜 새우만! 조개만! 단 거 주셨대요.
새우+조개=2만원 혹시오시는분들을위해 구입처를 적어둘게요 흥진수산입니다그리고 충남 태안여행의 다이지 ~~ 새우튀김, 게탕, 왕새우구이, 회 등 백사장 항구 앞에는 먹거리가 많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했던 만세 튀김도 보여서 기뻤고 길게 늘어선 가게가 많았는데 갑자기 게 기쿠치가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포장할 수 있는 가게가 있나? 다시 아무데나 들어가서 과감하게 포장 완료!
아 이게 무슨 소리야 ^^ 이거 위해서 열심히 일한 거야충남 태안 여행에서 먹는 새우는 또 기가 막혔어요 굵은 소금은 아까 가게에서 조금 사왔어요가리비 키조개 정말 맛있었지만 둘다 위가 작아서 남겼어요.하... 반짝반짝 별을 봐주세요... 너무 예뻐요충청남도 태안 여행에서 하늘을 보고 한 입~ 바다를 보고 한 입~ 술이 술술 들어가네~~ ㅋ
정신없이 마시다가 아직 모기에 물렸지만 여러분이 긴 바지+모기향 꼭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 날 충남에 온 김에 꽃게라도 사갈까 해서 다시 백사장항에 갔죠.주차장 사이에 수산 시장과 수협이 있습니다만, 여기가 후기가 좋았기 때문에 한 번 가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