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대형 중고서점 후기 :)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미즈하라노
수원역에 있지만 집에 오면서 책을 사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고 약속 앞에 잠깐 들러 책을 읽기만 하면 되니
주변에 큰 서점이 하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새로 생겨서 바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소리없이 공사를 하고 문을 연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저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어떻게 생겼는지 같이 볼까요?
예전에는 지하 1층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비어 있던 장소였는데요.
이렇게좋은곳에위치하게되니조금걱정되지만유동인구가많은곳에위치하다보니분명히많은분들이찾아오고있었습니다.
또 많은 분들이 이 주변을 약속 장소로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약속보다 일찍 나왔을 때 잠깐 들러 책을 읽기에 아주 좋은 위치였어요:)
알라딘 중고서점답게 내려오는 길에는 다양한 소설책 명언과 작가님들의 얼굴이 붙어 있었습니다.
항상 그 그림을 보면서 내가 알라딘 중고 서점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공간은넓은데최대한공간을활용하기위해서벽면에상품검색컴퓨터를붙여놓는등다양한공간을활용하는모습이보이는데요.
특히 입구에 이렇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앞서 판매했던 도서관이 있기 때문에 1년도 안 된 신간도서나 인기있는 도서들을 바로 꺼내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카운터에 가까워서 책을 팔러 오셨을 때 잠깐 여기서 대기하시면 편하게 책을 판매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는 사회적 거리를 두는 2.5단계로 인해 내부착석이 어렵지만, 나중에 단계가 낮아지면 착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원역점의 경우 입구에 조그맣게 위치하고 있어 좀 구경하기 좋았지만 수원시청점은 카운터 앞에 크게 위치하고 있어
계산을 기다리는 동안 견학을 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보기 쉬운 장소에 있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이 발견하면 정말 좋아하는 겨울왕국 스티커북에서 시작해서 여러가지 굿즈들이 많이 보입니다.:)
어린이 코너에도 다양한 상품과 책이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아동 관련 도서와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지만, 이렇게 칠판 세트나 다양한 사운드북을 통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건 위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또한 아동코너만 이렇게 아늑한 색상과 예쁜 그림으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멀리서 봐도 여기가 아동코너구나 하는 모습이 한눈에 내려다보였어요.
후문쪽에서 본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의 모습입니다.
뒷문으로 올라가도 정문의 위치로 돌아가서 별로 이용하시지 않지만, 뒷문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책가방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눈앞에 책 검색 컴퓨터가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검색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의 전체적인 모습을 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넓으면 넓고 좁으면 좁다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다양한 책이나 공간을 활용한 인테리어로 중고서점으 로는 충분히 손색이 없는 모습입니다.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권광로 191B1 참 좋은 위치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 수원시청역점.
길을 건너면 바로 나혜석거리가 보이고 뒤쪽으로는 인계동 무비사거리가 위치한 만큼 위치로는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제 집 앞에 이렇게 좋은 서점이 생겨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 나중에 읽지 않는 책을 대량으로 가져가 판매해서 읽을 책을 구매하셔야 해요!
